▲ 올해 초 진행된 글로벌 현장학습 사진. 가톨릭상지대학은 ‘2017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되면서 10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가톨릭상지대학(총장 정일)은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하는 ‘2017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가톨릭상지대학은 지난 2008년부터 10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은 전문대학생들에게 어학능력 향상과 해외 현장 교육실습 기회를 제공해 국내·외 양질의 취업 기회를 유도하고, 나아가 전문 직업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가톨릭상지대학은 이번 사업에 영어권 일반전형 2명, 일어권 열린전형 1명 등 총 3명이 자유공모로 선정됐으며,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현지적응을 위한 사전교육을 받은 후 해당 국가로 파견돼 16주간 어학교육 및 현장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파견 학생들은 국비와 교비지원을 통해 왕복항공료, 체제비 등 권역별로 최대 1300만원의 경비지원과 최대 20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어 어학 및 전공 실무능력에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헌 교수(철도전기과)는 “우리 대학은 다양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청년들이 세계로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와 더불어 다양한 언어권에서 많은 학생들이 해외연수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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