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학생 관리 강화 위한 지원 프로그램 강화

▲ 7일 강원대(총장 김헌영)가 KT&G강원본부(본부장 이정진) 상상Univ.와 함께 백령스포츠센터에서 외국인 학생이 참여한 ‘2017 Global Festival’행사를 개최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강원대(총장 김헌영)가 KT&G강원본부(본부장 이정진) 상상Univ.와 함께 7일 백령스포츠센터에서 외국인 학생이 참여한 ‘2017 Global Festival’행사를 개최했다.

강원대는 춘천캠퍼스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화합을 위해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중국, 베트남, 일본, 러시아 등 56개국에서 온 외국인학생 5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풋살 △단체 줄다리기 △5인 6각 계주 등의 체육경기와 △동아리 공연 △체험 부스 △ODA 사진전 등 부대 행사로 진행됐다. 

강원대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외국인 학생 유치와 관리에 더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앞서 강원대는 올해 교육부의 ‘교육국제화 역량인증제’를 획득한 이후 전년 대비 42% 증가한 98명의 유학생을 유치한 바 있다. 

김헌영 총장은 축사를 통해 “낯선 이국땅에서 외로움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학생들이 서로 끈끈한 우정을 나누고,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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