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천대 한의과대학 앞에서 열린 식목일 맞이 식목 행사에 참여한 학생.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가천대(총장 이길녀)는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한의과대학 앞 스탠드와 경작지에서 식목 행사와 경작지 개장실을 열었다. 이날 조효숙 부총장과 교무위원들은 학생 60여명과 함께 경작지에 묘목 30그루를 심었다.

이들은 한의과대학 스탠드 이동식 미니화단에 꽃기린·라넌큘러스·제라늄 등을 심었다. 식물들은 재배 용의성과 열매 효용성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오는 13일에 추가로 묘목을 심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 생명과나눔센터 텃밭프로젝트 일환으로 실시됐다. 오는 13일까지 107팀의 학생 708명이 참여한다. 가천대는 우수활동팀을 뽑아 장학금을 지급하고 참여 학생 모두에게 대학 비교과 통합 마일리지를 부여할 예정이다.

홍을표 생명과나눔센터장은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흙을 밟고 나무와 꽃을 심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오늘 배운 생명 존중의 정신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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