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도전·자신감 핵심으로 학업 열중해나갈 것

▲ 건양대가 지난 8일 '좋은 치과위생사가 되기 위한 선서식'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건양대(총장 김희수) 의과학대학 치위생학과 2학년 49명이 지난 8일 ‘제11회 좋은 치과위생사가 되기 위한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선서식에는 정명현 의과학대학장, 조수영 치과의사회장, 송은주 대전충남 치과위생사회장을 비롯해 강경희 치위생학과장 등 해당 학과 교수들이 함께 참석했다.

학생들은 건양대가 추구하는 정직·도전·자신감을 핵심으로 하는 건양 명예코드에 입각해 학업에 열중하고 나아가 장래 좋은 치과위생사가 될 것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낭독했다.

윤소희 씨(치위생학과2)는 “예비 치과위생사로서 임상실습에 들어가기 전 마음을 다잡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친구들과 한 마음으로 훌륭한 의료보건인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경희 치과위생학과장도 “이번 행사는 교수들이 하자고 한 것도 아니고 학생들이 주도하는 선서식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다”며 “교수들 또한 매년 더욱 좋은 의료보건인을 양성하라는 사명을 되새기게 하는 좋은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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