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주시· 국민연금공단과 업무 협약

▲ 지난 11일 전북대 본부 대회의실에서 금융 전문인력 양성 MOU 체결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김승수 전주시장, 이남호 총장, 이원희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진홍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전북대(총장 이남호)는 전라북도, 전주시 그리고 국민연금공단과 손을 잡았다.

이남호 총장, 김승수 전주시장, 진홍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이원희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지난 11일 대학 본부 회의실에서 금융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 기반으로 특화된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한다. 전북대와 전주시가 각각 5억원씩 지원해 2021년까지 교육 시설을 만들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북대는 금융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금융‧정보경제학을 연계한 융복합 학사과정과 금융‧연금경제학 석사과정 등을 새로 개설한다. 이와 관련하여 전주시는 전북대와 함께 사업비 전액을 공동 부담하고, 전라북도와 함께 행정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 국민연금공단은 금융 관련 강의 지원과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이남호 총장은 “4개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과 국가 발전을 이끌 금융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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