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주간 맞아 다양한 행사 마련해

▲ 전북대 중앙도서관 전경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전북대 도서관(관장 박승제)이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전북대 도서관은 올바른 도서 이용 문화를 위해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훼손 도서 전시회를 열고 낙서‧오염‧파손‧절단으로 훼손된 도서를 전시해 이용자 스스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게시판을 설치했다.

'내가 도서관 전파왕' 행사에서는 책 대출 경험이 없는 학생에게 도서 대출을 격려한 후 데스크에서 전파왕 확인을 받으면 전파왕과 최초 대출자 모두에게 커피 무료 제공권을 선물한다.

'도서관 배려왕' 선발 행사는 도서관 좌석 반납을 최대화하고 올바른 좌석 시스템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좌석을 많이 반납한 이용자 상위 10명을 선발해 상품을 증정한다.

한편 도서 연체로 인해 페널티를 받은 학생은 도서관 주간 동안 행사에 참여하면 다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박승제 도서관장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마련된 다양한 행사가 올바른 도서관 이용 문화를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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