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16일까지 석관동 캠퍼스에서 열려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원장 정치용)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석관동 캠퍼스에서 제23회 오페라 정기공연으로 모차르트의 오페라 <티토황제의 자비>를 선보인다.

<티토황제의 자비>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마지막으로 작곡한 오페라로, 전 2막의 오페라 세리아다. ‘메타스타시오(Metastasio)’라는 제목으로 써놓았던 오페라 대본을 바탕으로 카테리노 마촐라가 썼으며 1791년  초연됐다.

이번 오페라의 예술 총감독으로는 소프라노 김영미 음악원 교수가 참여하며, 유럽 무대의 세계적인 지휘자 카를로 팔레스키가 지휘한다. 또한 김재희 연출가와 채지은 음악감독 등이 함께 참여한다.

공연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람은 무료다. 공연 시간은 13일 오후 7시 30분, 14일과 15일에는 오후 3시와 7시 30분, 16일은 오후 5시에 열린다. 관련 사항에 대한 문의는 전화(02-746-9270, 92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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