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활동펼쳐

▲ 지난 11일 전주대 학생회관 앞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홍보 행사에 참여한 학생.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전주대(총장 이호인)는 지난 11일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장애인의 날 홍보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전주대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홍보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문턱은 낮게, 시선은 같게, 사랑은 높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장애 인식 개선 서포터즈(C.T.C)와 학생 100여명이 함께했다.

엄지손가락 안 쓰고 옷 입기, 이어폰 끼고 들리는 말 맞추기 등 장애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함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들이 열렸다.

이존걸 장애학생지원센터장(법학과 교수)은 “올해 처음으로 출범한 C.T.C는 앞으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활동을 펴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장애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불편함 없이 대학생활을 보내는 것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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