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대학 르네상스플라자 숙명여대박물관 로비에서 연주 중인 사랑의 오케스트라 (사진= 사랑의복지관)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숙명여대(총장 강정애)가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와 함께 음악회를 열었다.

숙명여대는 지난 11일 대학 르네상스플라자 숙명여대박물관 로비에서 사랑의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숙명여대 음악대학과 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사랑의 오케스트라는 발달‧지적 장애인들의 잠재 능력 개발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지난 2007년에 결성됐으며 꾸준하게 정기 연주회와 국내외 공연을 열고 있다. 현재 김성은 숙명여대 교수(관현악)가 지휘를 맡고 전문 자원봉사자의 지도 아래에 단원 24명이 관‧현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김성은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항상 도전하는 연주자들의 모습을 보고 용기와 위로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