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대덕포럼서 '민선 4기 시정 방향' 강연

충남대가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을 초청, 지역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제6회 대덕공공정책포럼(이하 대덕포럼)최한다. 충남대는 오는 5일 오후 4시 30분부터 충남대 언어교육원 50주년 기념홀에서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을 초청해 ‘민선 4기의 시정발전 방향’을 주제로 대덕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5.31 지방선거에서 민선 4기 시장으로 당선된 박성효 시장은 이번 대덕포럼을 통해 공개석상에서는 처음으로 시정 철학을 발표하게 된다. 양현수 총장은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에 취임한 후 처음으로 공개된 자리에서 시정의 방향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대덕포럼이 명실공희 대전과 충청권의 지도층 인사들이 지역발전을 모색하는 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대 대덕포럼은 지역의 지도자급 인사들의 인적 네트워크와 지적 인재 풀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장으로 그간 이해찬 전 국무총리,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이춘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송하중 대통령자문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설동근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장 등이 강연자로 초청받았다. 그러나 대덕포럼은 강연자 초청을 정부인사 위주에서 벗어나 대전광역시장 등 지역 인사 위주로 강사를 초청해 지역발전을 고민하는 자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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