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캠프에서 체험할 수 있는 운항 FTD(Flight Training Device)로 모의비행훈련 중인 학생.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한국항공대(총장 이강웅)는 서울‧경기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주말 일일 항공캠프를 개최한다. 조종사‧관제사 등 항공우주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학기 중 주말에 실시하는 통학형 캠프로,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열리는 기숙형 캠프를 토요일 하루에 체험해볼 수 있다. 

이번 항공캠프는 항공우주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참여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비행 시뮬레이터 실습을 하며 비행의 원리와 계기비행‧이착륙‧선행비행 등 조종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지식을 배운다. 항공교통관제 실습은 모의항공교통관제실습실에서 진행하며 관제 이론을 익히고 항공교통관제사 업무를 체험할 수 있다.

올해는 교육용 하이브리드 로켓을 제작하고 발사하는 체험을 추가했다. 또, 항공대 입학관리팀과 재학생들이 직접 항공대의 전공‧학과별 진로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중등부 캠프는 5월 27일(토)에 실시되며, 오는 20일(목) 오후 6시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고등부 캠프는 6월 3일(토)에 열리며, 오는 21일 오후 6시부터 접수한다.  문의는 한국항공대 항공우주캠프 사무국 02-300-0480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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