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AU, 소속 학생들에 성폭력·자살 등 대처법 제공

▲ 지난 12일 경동대는 경기 양주시 메트로폴캠퍼스에서 경기북부연합대학(NGAU) 학생을 위한 특강을 열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경동대(총장 전성용)는 지난 12일 경기 양주시 메트로폴캠퍼스에서 경기북부연합대학(NGAU) 학생을 위한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NGAU 소속 학생 3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강의 ‘건전한 대학생활을 위한 어드바이스’는 성폭력·가정폭력·데이트폭력·자살 등의 원인과 대처법을 조언하는 내용이었다.
  
이번 강의는 경동대 학생상담센터(센터장 권세경 교수) 학생 심리지원시스템 ‘Mind Up!’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경동대는 성인으로서의 건전하고 즐거운 대학생활을 지원할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의를 들은 중부대 김은혜(중등특수교육4)씨는 “타 대학 프로그램이라 더 신선했다”며 “심리적 어려움이 생겼을 때 대처방법을 알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권세경 학생상담센터장은 “건강하고 즐거운 대학생활을 위한 다양한 ‘건전한 대학생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가을학기부터 교과 강의를 진행하는 경기북부연합대학은 이에 앞서 지난달부터 비교과 과목 특강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5월에는 ‘경기북부연합대학 학생토론 경진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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