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 경찰들 강사로 나서

▲ 나사렛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난 13일 범죄예방교실 특강을 듣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나사렛대(총장 임승안)가 지난 13일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천안서북경찰서 외사계 이희숙 경장과 이원기 순경이 강사로 나서 외국인 유학생에게 국내에 거주하며 저지르기 쉬운 각종 법 위반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 법률과 유학생 준수사항 등을 안내했다.

카메룬에서 온 에반스 씨(국제경영학2)는 “카메룬 경찰은 범죄수사 외에 활동은 하지 않는데 한국에 오니 경찰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범죄 예방에 힘쓰는 것이 인상깊었다”며 “자칫 모르고 위반할 수 있었던 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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