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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 ‘경기꿈의대학’ 첫 학기 개강지역 고교생 대상 진로체험 강좌 819개 개설
이현진 기자  |  lhj@u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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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9  09: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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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항공대가 지난 12일 교내 강의동에서 ‘경기꿈의대학’ 강좌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오는 6월 21일까지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강좌를 진행한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한국항공대(총장 이강웅)가 지난 12일 교내 강의동에서 ‘경기꿈의대학’ 강좌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오는 6월 21일까지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강좌를 진행한다.

‘경기꿈의대학’은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수도권 대학들이 경기도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진로체험 강좌로 경기도 지역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강좌를 선택해서 학교 수업이 끝난 평일 오후 7~9시에 들을 수 있다. 이번 학기에는 한국항공대를 포함한 수도권 77개 대학에서 총 819개 강좌가 열린다.

한국항공대는 이번 학기 강좌로 총 6개 강좌를 개설해 지난 12일부터 6월 21일까지 10주간 매주 수요일 저녁 7~9시에 수업을 진행한다. 강좌당 30명씩 총 180명의 학생들을 모집했지만, 모든 강좌가 높은 수강신청 경쟁률을 보이며 일찌감치 마감됐다.

한국항공대 관계자는 “항공우주특성화대학으로서의 특색을 살려 항공기, 드론, 우주비행체 등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로 강좌를 다양하게 구성하고, 교과서 중심이 아닌 체험·실습 중심 강좌로 설계한 것이 학생들의 선호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러 강좌 중 ‘시뮬레이터 실습을 통한 미리 하는 조종사 체험’은 경기도교육청에서 꼽은 대표적인 인기 강좌로 경쟁률이 5.5대 1에 달했다. 이 강좌는 항공사 조종사 출신의 교수가 직접 항공기 조종사가 되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고 FTD(Flight Training Device)로 일대 일 조종 실습을 해주는 체험형 강좌다. 항공우주 발전사와 비행원리 등 항공우주 관련 기본소양을 쌓는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사와 현재 조명을 통해 보는 미래의 항공 비전과 도전’ 강좌도 4.3대 1이 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항공기 모델을 제작하며 항공기의 구조와 기능을 이해하는 ‘항공 역사 사례 탐구와 항공기 모델 제작 실습을 통한 비행원리 이해’ 강좌 △4차 산업혁명으로 주목 받는 드론, 사물인터넷(IoT), 비트코인에 대해 기초부터 작동까지 배우는 ‘드론과 IoT를 통한 임베디드시스템 이해’ 강좌 △자신이 만들고 싶은 창작로봇의 설계도와 장기 로드맵을 짜보는 ‘창작 설계를 통한 지능형 로봇의 원리 이해’ 강좌 △항공기와 우주비행체의 기본원리를 배우고 한국항공대 교내 항공우주박물관과 항공교통관제교육원을 견학하는 ‘하늘과 우주에 펼칠 나의 꿈과 미래’ 강좌 등이 학생들의 고른 관심을 끌었다.

한국항공대는 경기도 지역 고등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기꿈의대학 강좌 운영에 활발히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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