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명 학생 학기당 약 190만원씩 4년간 수혜

▲ 18일 한국해양대 대학본부에서 재단법인 금화장학회가 우수 전문 인력양성과 대학 발전의 염원을 담아 1억8000만원의 장학기금 약정하는 전달식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황성원 기자] 한국해양대(총장 박한일)는 18일 대학본부에서 재단법인 금화장학회가 우수 전문 인력양성과 대학 발전의 염원을 담아 1억8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약정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장학금은 총 12명의 학생에게 학기당 약 190만원씩 4년간 지원된다.

박한일 총장은 “후배들이 배움의 꿈을 펼치고 대학이 발전하는 데 꾸준히 기여해주어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의 뜻에 보답할 수 있는 우수 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화장학회는 이 대학 기관학과 58학번 출신인 김성기 이사장이 개인 재산을 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의를 갖고 배움에 임하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2015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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