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전문가들 힘 합쳐 방사선의학·의공학 분야 미래 먹거리 찾자”

▲ 국회에서 열린 '방사선 의공학 미래발전 포럼' 공청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서울과기대(총장 김종호)는 ‘제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방사선 의공학 미래발전 포럼’이란 주제로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서울과기대와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최창운)이 공동 주관하고 더물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실이 주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조용범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장의 ‘제4차 산업혁명과 싱귤레리티 시대’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장의 ‘방사선의학·의공학 연구 현황’ △박익근 서울과기대 연구산학부총장의 ‘방사선 의공학 산업의 실태조사와 미래발전 방안 연구’ 등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박익근 부총장 사회로 열린 집중토론에는 △조규성 한국과학기술원 교수(한국방사선산업학회장) △김한성 연세대 교수(프라운호퍼 의료기기 공동연구센터장) △우응제 경희의료원 의료기기연구소장 등 6명이 참여했다.

고용진 의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파고를 헤쳐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호 총장도 “서울과기대와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과학기술 전문가들이 함께 힘을 합쳐 방사선의학·의공학 분야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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