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한수원, ‘4차 산업혁명과 원자력혁신 심포지엄’ 개최

▲ 한상길 한수원 기술전략처장이 '원자력 기술과 안전'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UNIST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정현 기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정무영)은 한국수력원자력과 공동으로 19일 ‘4차 산업혁명과 원자력 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반 UNIST 이차전지 산학연 연구센터에서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해수전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활용해 원자력 발전의 지능화와 고도화를 양 기관 공동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 한상길 한수원 기술전략처장은 ‘원자력 역할과 안전성’, 김동섭 UNIST 4차산업혁명 전략연구소장은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으며, 민병주 UNIST 초빙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미래 교육’ 주제로 발표했다. 

심포지엄 개최를 주도한 방인철 UNIST 교수(기계항공 및 원자력공학부)는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원자력 시대를 선도할 기술 혁신을 선도하겠다”며 “이번 산학 간 협력은 울산시가 주축이 돼 경주, 포항과 함께 결성한 해오름 동맹의 원자력 분야 협력 및 소통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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