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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2018학년도 입시, “수시 Up, 정시 Down”
김의진 기자  |  bonoya@u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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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20  13: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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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서강대(총장 박종구)가 2018학년도 신입생 10명 가운데 8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서강대는 2018학년도 수시 및 정시모집 계획을 19일 발표했다. 2018학년도 전체 모집인원(1576명) 가운데 1262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수시선발 비율은 2017년과 비교해 8%포인트 오른 80.1%로 늘었다. 정시에선 314명(19.9%)을 선발하게 된다. 특히 이번 수시 모집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확대 △특기자전형 폐지 △고교과정 중심의 논술시험 등 수험생 부담을 완화시키는데 주안점을 뒀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확실히 몸집을 불렸다. 수시 모집인원 중 69.1%(873명)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데, 이는 지난해 모집 인원보다 14.7% 늘어난 수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2단계 성적·면접 전형 없이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는 제도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주도형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학생부종합전형 일반형 △고른기회전형 △사회통합전형이 이 전형에 포함됐다.

반면 서강대는 외국어특기자전형과 수학특기자전형은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 다만 알바트로스창의전형이 신설돼, SW중심대학 지원사업과 관련된 △아트&테크놀로지전공 △커뮤니케이션학부 △컴퓨터공학전공에서 41명을 선발한다.

논술전형은 2018학년도에 348명을 모집하기로 했다. 2017학년도 모집인원(358명)에서 줄었지만, 논술시험이 모두 고교 교육과정에서 출제하고 전반적인 시험의 난이도도 낮춰질 전망이다.

또 학생부종합전형 일반형 등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전형 방식도 인문·자연계열의 구분없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수학(가)·과학탐구를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도 자연계열 지원이 가능하며, 수학(가)를 응시한 학생도 인문사회계열에 지원할 수 있다. 문·이과 경계가 없는 지원이 가능해진 셈이다.

한편 정시모집의 경우 △선발인원 축소 △영어 절대평가에 따른 ‘수능 반영점수 산출방법 변경’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정시 영어점수를 가산점 방식으로 적용하며, 등급별 점수차는 1점으로 설정한다.

한국사 가산점 체제는 2017학년도 적용방식과 동일하다.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1~3등급까지 10점 만점, 4등급 이하부터 0.4점씩 감점된다. 자연계열의 경우에는 1~4등급까지 10점 만점, 5등급 이하부터 0.4점씩 감점된다.

국어·수학·탐구영역은 가중치 적용 방식으로 변경됐다. 기존 반영비율 적용 방식에서 바뀐 것이다. △국어영역은 표준점수의 1.1배 △수학영역은 표준점수의 1.5배 △탐구영역은 백분위 변환표준점수(서강대 기준)의 0.6배 등을 가중치 적용해 점수를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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