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윤솔지 기자] 제주국제대 대학원(원장 김영진)은 지난 19일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을 초청해 ‘한 평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특강에서 강태선 회장은 “누구나 등산에 나서면 정상에 오르고 싶어 한다”며 “등산과 경영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에서 이뤄진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기업경영 이야기를 풀어냈다. 강 회장은 블랙야크의 전략과 도전정신을 소개하며 “세상에는 영원한 성공도 영원한 실패도 없다. 그렇지만 끝내 성공하지 못하는 이들이 있는데 바로 ‘포기’하는 사람이다. 열 번을 실패한다고 해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이는 언젠가 성공이라는 결실을 거머쥘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이 이끄는 ‘블랙야크’는 올해 창립 44주년을 맞았다. 세계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1998년 중국 진출을 시작한 것을 계기로, 현재는 ‘2020년 글로벌 No.1 달성’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강태선 회장은 제주국제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 대학 동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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