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최은영 대구대 교수가 ‘2017년 한국미술치료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한국미술치료학회는 1992년 국내에서는 미술치료 분야 최초로 창립된 학회이며 현재 약 6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 학회는 전문학술지인 ‘미술치료연구’를 연 6회 발간하고 있으며 학술지는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등록돼 있다. 

관련 자격증으로 ‘임상미술심리상담사’ 민간 자격을 관장하고 있으며 약 1000여 명이 이 자격증을 취득해 다양한 분야에서 미술 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을 위해 2015년부터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와 협약해 심리지원 활동을 펼쳤다.

한편, 학회는 오는 10월 28~29일에 독일베를린대학 협약 활동을 위해 베를린 대학 교수와 함께하는 국제전문가초청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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