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취업에도 도움이 될 것"

▲ 강릉원주대 전경사진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강릉원주대(총장 반선섭)는 과학기술대학 자동차공학이 교육부와 한국대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6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는 산업계 입장에서 분야별 직무수행에 필요한 핵심 직무역량과 필수 교과목 등을 제시하고 대학 교육과정이 이에 어느 정도 부합되는지를 평가한다. 경제·교육부총리, 경제5단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건축·토목·기계·자동차·조선해양 등 5개 분야에 지원한 67개 대학의 166개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설문조사 평가에는 2991개 기업이 협조했다.

강릉원주대 자동차공학은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현장 실습 △자격증 취득 △산업체 인사 초청특강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릉원주대는 “경제 5단체가 회원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권고할 계획이므로 앞으로 학생들의 취업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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