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석대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한 2016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결과 자동차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우석대(총장 김응권)가 2016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자동차 분야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우석대는 19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한 2016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결과 자동차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 참여한 우석대 기계자동차공학과는 자동차 분야 3대 평가영역 가운데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설계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운영 등 두 개 영역과 종합평가에서 각각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우석대 기계자동차공학과는 교육과정 편성에서 운영까지 산업계 의견을 수용하고 특화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대학 졸업자의 역량과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력의 질적 일치를 위해 산업계 부서장이 분야별 핵심 역량, 관련 교과목 등을 제안하고 대학 교육과정의 부합 정도를 평가하는 사업으로 교육부가 경제5단체 등과 함께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평가결과 분야별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학에는 교육부와 경제5단체‧대교협 공동 명의의 인증패를 수여하고, 경제5단체는 회원기업에 분야별 최우수대학 졸업생에 대한 취업 인센티브 부여를 권고할 계획이다.

김응권 총장은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수요자인 산업계가 평가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우석대는 산업계가 요구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특화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 기계자동차공학과는 지난 2011년부터 7년 연속 전북도가 주관하는 산‧학‧관 커플링사업 기계‧자동차분야에 선정돼 기계자동차공학과 3‧4학년을 대상으로 컴퓨터 지원 설계(CAD) 및 FEM 모델링을 비롯한 전문교육과 현장실습을 진행하며 기업맞춤형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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