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업체 ‘새한(주)’임·직원 대상 3D스캐닝·진공주형 활용 소량양산 교육

▲ 한국교통대 3D프린팅센터(센터장 박성준)가 18일부터 이틀간 기업 제조공정 혁신을 위한 ‘찾아가는 3D프린팅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한국교통대 3D프린팅센터(센터장 박성준)가 18일부터 이틀간 산업체 재직자들이 3D프린팅 기술을 산업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기업 제조공정 혁신을 위한 ‘찾아가는 3D프린팅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주 산업단지공단에 위치하고 가구용 나사못과 경첩·전력기기 등을 생산, 판매하는 전문 부품업체인 새한(주)를 방문해 시제품 제작 및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3D프린팅 실습 교육으로 산업체 직원들은 소속 기업에서 개발할 제품을 자체인력을 통해 설계 및 시제품 제작을 할 수 있게 됐으며 3D스캐닝, 진공주형을 활용한 소량양산 교육 등 다양한 장비활용 교육을 통해 제조공정을 효율적으로 바꿀 수 있는 기술을 교육받았다.

박성준 센터장은 “충북지역 내에 많은 기계부품 및 의료산업군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다양한 3D프린팅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산업현장에서 다양한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기존 제조공정을 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바꿔 기업이 경쟁력을 갖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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