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윤솔지 기자] 제주대(총장 허향진)는 교육부의 ‘2017년 국립대 직원역량강화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우수 평가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직원역량 평가는 △인사행정 인프라 △승진‧보상‧보직관리 운영 △교육훈련 및 역량강화 △대학별 특성화 △향상도 등 5개 영역 22개 지표에서 이뤄졌다.

제주대는 평가에서 지난해 87.7점보다 1.7점 높은 89.4점을 받았다.

제주대는 △인사운영 계획 적절 △기관장의 직원 역량강화 의지 확고 △연공서열 타파한 단호한 인사제도 확립 △보상을 통한 직원 역량증진과 행정체질 개선 △승진심사 시 개인별 평가점수와 모범답안 공개 등 기획력 인증과 심층면접 투명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등급에 따라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 평가 가점, 우수공무원 우선 배정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한승희 총무과장은 “제주대의 직원 역량강화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잘 정착해 나가고 있음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한 것”이라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직원 역량이 곧 대학 역량으로 연결되도록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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