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한의대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경산서부초등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주민행복사업단은 24일 경산서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경산지역 18회, 수성구지역 10회 등 청소년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수성구, 경산시 소재 유치원과 초ㆍ중학교 등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예절) 체험과 삼성현(일연, 원효, 설총)의 생애와 업적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대구한의대 한학촌에서 전통예절과 사물놀이, 민속놀이, 향주머니 만들기 등 인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체험한 후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일연, 원효, 설총의 위대한 업적와 숭고한 정신적 가치를 체험하게 된다.

박수진 주민행복사업단장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통예절을 통한 인성 함양과 지역 역사에 대한 학습의 장을 제공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데 기여하고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행복사업단은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을 위해 한방건강강좌, 한방의료봉사, 글로벌주니어 기자단, 해피네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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