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연암대학(총장 육근열)이 최근 LS엠트론으로부터 최신형 트렉터(75마력) 1대를 기증받았다.

이날 기증식에는 육근열 총장 및 주요 보직자와 LS엠트론 트렉터사업부 김창수 국내영업담당 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창수 국내영업담당은 “농축산 특성화 대학으로서 선도하고 있는 연암대학의 농산업 실무인재 양성에 LS엠트론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육근열 총장은 “2012년에 이어 올해도 실습교육을 위한 트렉터를 지원해줘 대단히 감사하다”며 “재학생 및 귀농교육생의 현장실습교육을 위한 기자재로 활용해 학생들의 실습역량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기증은 앞선 지난달 8일 체결한 ‘귀농인 교육 및 기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 및 우수농업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 기술지원을 도모하고 선진 농업기계 이론 및 실습교육을 제공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