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디자인과 교수·학생 개발한 젓가락 전시

▲ 청주대가 지난해부터 지역 공예작가와 함께 개발한 젓가락 상품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청주대(총장 정성봉)가 개발한 젓가락이 태국에 선보인다.

25일 청주대에 따르면 공예디자인학과는 이날부터 두달간 태국 방콕의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하는 ‘젓가락 특별전’에 참여한다.

이번 특별전은 ‘젓가락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와 젓가락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태국 한국문화원의 전시 초청에 따라 이뤄졌다.

태국은 한·중·일 3국과 달리 손으로 음식을 먹는 문화와 포크·나이프 등을 사용하는 문화, 젓가락 문화 등이 공존하며 한국의 젓가락 콘텐츠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곳이다.

청주대 공예디자인학과는 이 곳에서 특별전을 통해 이규남(금속), 김준용(유리), 윤상희(옻칠)교수가 개발하고 제작한 다양한 종류의 아트상품을 전시한다.

또 공예디자인학과 학생들이 개발한 문화상품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청주대 공예디자인학과는 지난해 청주와 서울 코엑스에서 각각 열린 ‘젓가락 페스티벌’과 기프트쇼 및 공예트렌드페어에도 참여해 높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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