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대구사이버대 졸업생이 2017년 태국 현지 중등학교 파견 한국어교원으로 선발됐다.

한국어다문화학과 졸업생인 구은영씨는 2017 태국 파견 한국어교원 시험에 합격해 19일 한국외대에서 열린 ‘2017 태국 현지 중등학교 파견 한국어교원 발대식’에 참석했다.

태국 한국어교원 파견 사업은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한국외대 한국학센터에 위탁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태국 닷다루니(Datdaruni) 고등학교로 파견되는 구씨는 5월부터 10개월 동안 한국어 교사로 근무하며 현지 학생들에게 한글 교육 및 한류문화 보급에 앞장선다.

구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외 파견 한국어 교원으로 선발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최선을 다해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돌아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