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무인항공학과와 드론산업정책연구소도 신설

▲ 지난 24일 가톨릭관동대는 무인기 전문조종사 양성을 위한 무인기조종교육원을 교내에 개원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가톨릭관동대(총장 천명훈)는 지난 24일 드론산업 발전 및 무인기 전문조종사 양성을 위한 무인기조종교육원을 교내에 개원했다.

학생은 물론 일반인도 무인기조종교육원에서 4주 교육과정을 거쳐 ‘무인기국가조종사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 가톨릭관동대는 내년에 무인항공학과와 드론산업정책연구소를 신설해 드론산업과 관련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무인항공학과에서 제작·정비·설계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멀티형 무인기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무인기 조종사 자격을 가진 전승준 교수(항공운항학)는 “항공전문가가 무인기에 대한 비행운용 및 역학·항공기상·항공법 등을 가르친 후 비행 실기가 이루어져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체계화된 교육시스템으로 전문 인력을 길러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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