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재한 전남대 교수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심재한 전남대 농식품생명화학부 교수가 2017년 과학·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훈장을 받았다.

심재한 교수는 지난 2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관에서 열린 2017년 과학ㆍ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농식품 유해물질 안정성 확보와 후학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훈장 도약장을 수상했다.

심 교수는 유해물질 분석 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녹색화학에 기초한 초임계유체추출, 가압용매추출, 무용매고체시료주입기 등 친환경 추출법을 개발, 환경·농식품 유해물질 안전성을 확보하고 후학양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심 교수는 그동안 논문 276편과 학술발표 419편, SCI인용실적 25회 달성 등 왕성한 연구 활동해왔으며 현재 농촌진흥청·식품의약품안전처·환경부 등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해외 저널 Biomedical Chromatography 및 Food Chemistry 편집위원, JECFA(    Joint FAO/WHO Expert Committee on Food Additives and Contaminants) 전문가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심재한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식품 유해물질 분석 분야 연구에 더욱 매진하고 후학 양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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