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노권 목원대 총장(오른쪽)이 김만섭씨에게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목원대(총장 박노권)는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김만섭씨(미술학과 대학원)가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김씨는 2012년부터 ‘장애대학(원)생 도우미 지원사업’에 참여해 장애학생의 대학원 진학 및 전시활동 등을 다방면으로 도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씨는 “장애인 차별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따듯한 배려와 손길이 필요하다”며 “진정성을 바탕으로 나눔과 봉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노권 총장은 “장애인의 날을 정해 기념하는 것은 장애인이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겪지 않는 사회를 만들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한 것”이라며 “캠퍼스에서 한결같이 따듯한 마음으로 장애인의 친구가 돼 응원하고 의지를 북돋워 준 것에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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