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문화예술 융합인재양성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지난 25일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봉렬 한예종 총장(오른쪽)과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는 지난 25일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한예종의 예술적 역량과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정보 인프라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ICT-문화․예술 융합형 인재양성’ 사업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ICT와 문화․예술의 융합을 위한 융합형 인재양성 △ICT-문화융합센터(가칭) 운영에 필요한 정보 교류 △ICT와 문화․예술의 융합을 위한 정책개발 △ICT와 문화․예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 및 사업 모델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김봉렬 한예종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예종의 융합예술 역량과 한국정보화진흥원의 ICT 정보를 연계해 창조적 문화예술을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은 “올해 판교에 개설될 ICT-문화융합센터에 실험적인 공간을 마련해 문화예술 인재를 양성하고 융합예술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협약 이후 ICT 및 문화예술 등을 기본으로 한 지역사회와 IT산업계, 학교, 문화예술커뮤니티 간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문화예술의 창조와 창업·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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