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시립대, 인하대 등…우수 공학인재 양성 목표로

[한국대학신문 윤솔지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지난 4월 27일 공대혁신 관련 신규 사업 과제의 분야별 전문가 평가 결과를 최종 심의하고, '현장맞춤형 이공계 지원 사업(이하 X-Corps)'에 14개, ‘차세대 공학연구자 육성 사업(이하 차세대 사업)’에 5개 등 총 19개 사업단 과제를 선정했다.

그 결과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X-Corps) A유형(4억6000만원)에는 △성균관대(자연) △인하대 △한양대 △강원대 △중앙대 △충남대, B유형(2억4000만원)에는 △서울 시립대 △건양대 △한밭대 △인천대 △서울대 △산업기술대 △강릉원주대 △경희대(국제) 총 14개교가 선정됐다.

차세대 공학연구자 육성 사업은 △부산대 △성균관대(자연) △한양대 △경희대(국제) △전북대 5개교가 선정됐다.

미래부는 공과대학 교육과 연구의 현장지향성을 제고하고 과학기술 전문 인력의 양성 및 연구개발, 인력양성 간 연계 촉진을 위해 2017년에 X-Corps사업과 차세대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미래부 강병삼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과감한 도전정신으로 사회나 기업의 문제들을 연구하면서 자신의 역량을 높이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부는 작년 7월 ‘2016 공과대학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산업계와 함께 공대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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