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간담회에서 전성용 경동대 총장(오른쪽)이 학생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경동대(총장 전성용)는 지난 1일 강원도 고성 글로벌캠퍼스에서 장애학생들의 교내 편익을 증진할 목적으로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경동대는 간담회에서 ‘장애학생 특별지원 장학금’ 등 복지제도를 설명하고 교수·학습, 시설·설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성용 총장은 학생들에게 기숙사 생활을 비롯해 시험, 취업 등 사회 진출 준비에 관한 사항을 듣고 주기적 소통을 약속했다. 또 학생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행정부서에서 실천할 방법 등을 논의했다.
  
장애학생들은 “장애에 대한 학우들의 편견 없는 시선이 필요하다”며 “시설 개선이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학교측은 “각 학과 교수진과 협력해 교육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경동대 학생들은 지난달 20일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내에서 다양한 장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