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2500℃ 버티는 발사체 코팅기술 개발 나선다
전북대, 2500℃ 버티는 발사체 코팅기술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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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우주기술개발사업 선정… 세라믹 코팅 원천기술 연구
▲ 전남대 고온플라즈마응용연구센터의 연구 모습.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전북대(총장 이남호)가 초고온에서 견딜 수 있는 원천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우주 핵심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우주 발사체가 2500℃ 이상의 극한의 열에 견디고, 깎이지 않도록 해주는 탄소복합재 초고온 세라믹 코팅기술을 개발한다.

전북대는 기존 화학기상증착법(CVD)이 아닌 진공 플라즈마 용사코팅을 이용한 직접 코팅 방법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탄소복합재의 예열조건, 플라즈마 조건 및 거리, 경로, 후열처리 등의 조건 연구를 통해 코팅층과 모재의 박리방지, 균일도 90%의 코팅성능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연구를 통해 3종 이상의 초고온세라믹의 코팅 원천기술과 2종 이상의 초고온세라믹 다단코팅 기술 등을 확보하고, 100μm이상의 코팅층에 대한 고열부하 평가를 진행해 물성 변이 연구 및 극한환경용 최적 물성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한다.

최성만 전북대 고온플라즈마응용연구센터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우수 선진국에 의존하거나 기술이전이 어려운 핵심기술을 개발해 우주기술 자립화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주기술 자립화뿐 아니라 가스터빈과 자동차, 산업기계 분야 등에도 널리 활용이 가능하고 국내외 우주개발 국가의 초음속 비행체 개발 분야 시장진입 기술 확보에도 청신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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