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육성경영부문 최고경영인 선정

▲ 김도종 원광대 총장(오른쪽)이 지난달 27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올해의 신성장기업 경영인상 시상식’에서 인재육성경영부문 최고경영인에 선정됐다.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김도종 원광대 총장이 지난달 27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올해의 신성장기업 경영인상 시상식’에서 인재육성경영부문 최고경영인에 선정됐다.

‘2017 올해의 신성장기업 경영인상’은 국내외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뛰어난 리더십과 탁월한 경영 전략을 바탕으로 관련 분야 발전에 기여한 최고경영인을 선정하기 위해 제정됐다.

김도종 총장은 대학의 발전 역량을 끌어 올리고,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총장은 2014년 총장 취임 이래 단기간에 걸쳐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문화자본주의를 기본으로 한 대학 4.0 시대를 열어 사회 다변화에 대응하는 등 새로운 패러다임을 내세워 ‘창직(創職)과 창업(創業)능력을 길러 미래직업을 창조하자’는 경영철학을 실천해 왔다.

김도종 총장은 “이제는 신산업에 종사할 수 있는 적응형 인재, 문화콘텐츠 가공이 뛰어난 소프트웨어형 인재 등 시장의 판도를 바꿀 창의적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이 명문대를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이라며, “모든 구성원들의 합심 협력으로 이러한 융·복합적 인재를 배출해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고, 대학 4.0시대를 맞아 지속적으로 대학의 경영환경 개척을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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