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학과·시각디자인학과 등 학생 위해 사용 예정

▲ 유석민 원장이  지난 1일 황선조 선문대 총장(오른쪽) 에게 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선문대(총장 황선조)가 지난 1일 유석민 꿈을이루는수치과 원장으로부터 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받았다.

이번 기부금은 치위생학과, 시각디자인학과, 한국어교육원 등에서 학생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유석민 원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선문대와 인연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같은 지역에 위치하면서 치위생학과가 있어 상부상조하는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선조 총장은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가능한 일인데 우리 대학과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학교발전을 위해 기부해 주는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꿈을이루는수치과’는 2015년부터 선문대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같은 해 간호학과 장학금 기부를 시작으로 지난해 치위생학과, 한국어교육원 장학금을 기부했다. 특히 의료보험 혜택이 안 되는 선문대 한국어교육원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료와 치아검진 등의 의료 기부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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