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전문대학 전경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경북전문대학(총장 최재혁)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LINC+ 사업은 대학 체질을 산업계 중심으로 변화시켜 산학협력친화형 대학으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부의 재정지원사업이며, 2012년 추진한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과 새로 개발된 '사회맞춤형 학과 활성화 사업'을 통합한 내용의 사업이다.

경북전문대학은 LINC+ 육성사업 유형 중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으로 KBC LINC+ VISION 2021 사회맞춤형학과 장단기발전계획의 ‘KBC NICE DREAM in LIFE’라는 비전 달성을 목표로 보건의료 및 라이프스타일 관련 인적 서비스 분야의 핵심 전문직업인 양성을 강조했다. 이번 사업에서 △자연과학계열(물리치료과, 작업치료과, 보건행정과, 뷰티케어과) △인문사회계열(경찰행정보안과) 등 총 5개 학과가 산업체와 채용 약정을 기반으로 협약 반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최재혁 총장은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의 사명감으로 끊임없이 일치단결 해온 전 구성원들이 땀 흘려 일궈 낸 성과”라며 “산업체로부터 요구받은 직무분야 및 교육과정에 따라 학생을 선발하고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산학일체형 직업교육체제를 구축해 사회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은 지난 2012년 ‘세계적수준의 전문대학(World Class College)’, 2014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SCK)사업’에 각각 선정됐으며, 올해 WCC 사업 성과평가를 위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인재양성과 대학 특성화 전략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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