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부터 일본 도쿄예술대학서 공동기획 진행

▲ 한예종 영상원 애니메이션과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예술대학에서 열리는 한·중·일 3국 애니메이션 공동기획 워크숍에 참여한다.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영상원 애니메이션과는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예술대학에서 열리는 한·중·일 3국 애니메이션 공동기획 워크숍에 참여한다.

워크숍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되는 한·중·일 3국 교육부의 공동주관 사업인 ‘캠퍼스 아시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캠퍼스 아시아’ 사업은 한예종과 일본 도쿄예술대학, 중국 전매대학이 참여하며 3분 이내의 단편 애니메이션의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하는 협동 수업 및 현장 실습의 형태로 이뤄진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오카모토 미츠코 책임 교수의 지휘아래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야마무라 코지 교수의 강연을 비롯한 교육 프로그램과 실습과정이 진행된다. 이어 전공 학생들의 첨단 장비를 사용한 자기소개와 기획안 발표, 그리고 스토리보드와 애니메틱스를 완성시킬 예정이다.

‘캠퍼스 아시아’ 사업 책임교수인 박세형 교수(영상원 애니메이션과)는 “애니메이션 매체특성을 최대한 활용한 이번 애니메이션 Co-work은 국가의 경계와 장벽을 넘어 수준 높은 아시아 문화 콘텐츠 창출의 기반을 다지는 청년 국제 교류의 기초 파이프라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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