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개 과정 프로그램…90여 명 고등학생 참여

[한국대학신문 황성원 기자] 광주여대(총장 이선재)가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2017학년도 고교 동아리-대학 연계 진로진학체험 프로그램’ 공모에 총 6개 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꿈꾸는 공작소’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며 이 대학의 8개 학과가 참여한다. 선정 프로그램으로는 마음 나눔으로 세상의 안전을 경험하는 세이프가드(Safety Guard) 되어보기(간호학과 외 3개 학과)와 △스튜어디스를 꿈꾸는 그대들에게(항공서비스학과) △오감체험활동을 통한 키즈티처(Kids Teacher) 되어보기(유아교육과)로 이뤄져있다.

또 근골격계 질환 평가 및 실습(물리치료학과)과 △건강한 화장품으로 내 피부를 아름답게 가꾸자(제약향장학과) △세상을 꾸미는 공간디자이너 되어보기(실내디자인학과) 등 총 6개 과정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고등학생 총 91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학교는 실험과 실습, 프로젝트 수업, 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로적성 탐색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대학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고등학생의 자기 주도성 신장과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 체험을 통해 스스로 선택하고 경험하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5월 8일을 시작으로 6월 30일까지 총 16차시에 걸쳐 본교 강의실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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