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일반대학(패널Ⅰ+Ⅱ)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선정

▲ 강릉원주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강릉원주대(총장 반선섭)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2017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강릉원주대는 2년에 걸쳐 약 22억4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강릉원주대는 2013년 국립대학 운영성과목표제 사업, 2014년∼2016년 PoINT사업까지 4년 연속 최우수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거점대(패널Ⅰ)을 포함한 17개 국립 일반대학 중에서도 유일하게 5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강릉원주대는 지역의 수요와 대내외의 환경분석을 통해 도출한 ‘지역 상생의 신(SYN)나는 LOCALVERSITY’라는 고유모델을 정립했다. 또 △지역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지역창의대학’ △지역과 하나가 되어 함께 행동하는 ‘지역융합대학’ △대학의 자원을 공유하는 ‘지역공영대학’ 등의 추진 전략을 세웠다.

강릉원주대 반선섭 총장은 “앞으로도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며 “특히 지역 발전을 이끄는 국립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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