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대학 전경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구미대학(총장 정창주)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2017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SCK)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차평가는 특성화사업을 수행 중인 전국 83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유형·권역별 순위에 따라 4개(S, A, B, C) 등급으로 구분해 평가했다.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은 상위 20% 이상인 대학에 해당한다.

이로써 구미대학은 올해들어 특성화 및 산학협력 사업에서 전국 최상위의 경쟁력을 갖춘 대학임을 입증한 셈이다.

지난달 구미대학은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돼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정부의 산학협력 재정지원사업을 이어가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SKC사업과 LINC+사업은 정부의 최대 재정지원사업으로 대학 역량평가의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된다는 것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성화사업은 교육부가 지역산업 수요에 기반한 특성화로 전문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2014년부터 특성화사업에 선정된 구미대학은 특성화사업의 전신인 교육역량강화사업에서도 전국 최다(6년간)로 선정된 바 있어 2018년까지 11년간 관련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정창주 총장은 “교육부의 핵심 추진사업이자 주요 재정지원사업에서 최상위 평가를 이어가는 것은 명문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지켜가는 것”이라며 “정부의 주요 평가지표 외에도 취업률 5년 연속 전국 1위, 4년 연속 반값등록금 실현 등으로 학생들에게 학비 부담 없고 취업 걱정 없는 대학이라는 전국적인 명성 또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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