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공학 박사2년차 김정규, 전형도씨

동의대(총장 강창석)는 16일 전자세라믹스 센터의 나노공학 박사과정 2년차인 김정규씨(30)와 전형도씨(31)가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로부터 제4회 부산,경남 우수직무 발명인으로 선정, 오는 19일 특허청장과 부산테크노파크 이사장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규씨는 3년여간 차세대 반도체 웨이퍼 관련 연구를 수행하며 특허등록 2건, 출원2건, 실용신안7건을 확보하고 있으며 특허청장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전형도씨는 세라믹스 관련 연구를 수행하면서 특허등록3건, 출원1건을 확보하고 있으며 부산테크노파크 이사장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동의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포상으로 이 대학의 전자세라믹스센터는 전년도의 나노공학과 박사과정 구갑렬씨(31세, 현 크리스밴드 대표)의 직무발명가 부문 부산광역시장 표창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자를 배출했다. 전자세라믹스센터 신병철 소장은 “두 연구원은 센터설립과 RIC(지역협력연구센터, 지역기술혁신센터)지정 이후 줄곧 연구조원으로써 성실히 본분을 다해왔다"며 "특히 센터 장비 운용 및 연구 개발의 시스템이 안정화 되는데 두 연구원의 역할이 컸다”고 말했다. 부산,경남 우수 직무발명인 포상은 발명진흥운동의 저변확대와 기업 및 학생 발명을 활성화 하기 위해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4회째를 맞는다. 시상식은 발명의 날인 19일 오후2시 부산광역시 국제회의실 12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