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예술창업팀 선정해 1년간 지원… 사업 참여 30일까지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는 정부 및 기업 지원을 받지 못한 예술전공 졸업생을 발굴하는 창업지원사업인 ‘2017 예컨대 프로젝트’ 사업설명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프로젝트의 취지를 소개하고 지난해 선발된 3기 팀의 창업 성공사례 특강, 지원신청서 작성 및 프레젠테이션 발표 노하우 등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예컨대 프로젝트’는 우수한 전문예술인 및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 2000만원의 창업 초기자본과 마케팅·교육·인프라 등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청년예술창업팀 8팀을 선발했다.

유영주 청년예술가 일자리지원센터장(전통예술원 음악과 교수)은 “예술분야는 구직활동이 다른 분야에 비해 어려워 창직·창업으로 일자리를 해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예술가들이 예술창업과 예컨대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7 예컨대 프로젝트’는 오는 30일까지 신청 받으며, 이후 심사를 통해 예술창업팀 10팀 내외로 최종 선정해 내년 2월까지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 참여는 한예종 청년예술가 일자리 지원센터(www.facebook.com/kartsyoungartists)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746-982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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