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분야 개척해 응용학문으로 발전시킨 공로 인정

▲ 강용수 한양대 교수

[한국대학신문 황성원 기자] 한양대(총장 이영무)는 강용수 교수(에너지공학)가 ‘백남 석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강 교수는 ‘고체상에서의 촉진 수송현상(transport phenomena)’에 관한 새로운 학문 분야를 개척·선도했고 이를 분리막·태양전지에 응용해 우수한 연구결과를 얻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상은 ‘사랑의 실천’을 건학정신으로 한양대를 설립하고 교육 사업에 전념한 백남 김연준 박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보인 학자들에게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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