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밭에 타프 19동 설치, 축제 새 문화 제시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대학가에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된 가운데 15일 개막한 건국대 축제에서는 교정 잔디밭에 타프가 등장해 캠핑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건국대 총학생회는 행정관 앞 잔디밭에 타프 19동을 설치하고 학생들에게 무료 대여했다. 주류 반입을 제한하는 대신 음료와 과자 등 기프트 박스를 제공하고 돗자리, 보드게임도 대여해 놀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학생들도 동료들과 캠핑 온 것 같은 기분으로 조용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새로운 축제문화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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