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캠퍼스/금오공대] 취창업 교육의 산실, 주요 국책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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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인재 양성 특성화로 취업률 대경권 4년제 1위, 국공립대 4위 기록

주요 국책 사업 선정으로 경쟁력 확보
새로운 기숙 문화, 전인적 교육으로 미래 비전 가르쳐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이재원)는 ‘창의 융합 교육’과 ‘실용 중심의 산학 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창의 인재 양성 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 금오공대 전경

■ 창의인재 양성 특성화 교육, 금오공대 = 금오공대는 2012년ㆍ2014년ㆍ2015년 지속적으로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지난 2016년에는 한꺼번에 2명의 인재가 대한민국 인재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배려와 공동체 의식 등을 두루 갖춰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인재들에게 주는 상이다. 

이 상을 수상한 금오공대 학생들의 공통점은 발명·창의 분야에 특화된 인재들이다. 2016년 수상자인 강병규(전자공학부 졸업), 정동근(기계공학과 졸업)씨는 각각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2015) 우수상, 창조경제 新가치창출 아이디어 콘테스트 대상(2015)을 수상했다. 특히, 서울국제발명전시회 2관왕(2014), 말레이시아 국제발명·혁신·기술 전시회 은상 및 세계발명지적재산권협회 특별상(2016)과 함께 상용화를 위한 특허도 출원 했다.

이러한 성과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창업·발명 지원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금오공대는 창업교육센터와 창의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구체적인 길을 열어주고 있다. 금오공대 창업교육센터는 산학협력단 산하에 있는 기업·창업지원실의 부대시설로, 창업교육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창업가 소양 교육 및 창업 실전 교육을 통해 기업가 정신을 함양한 ‘준비된 창업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1단계 창업교육→2단계 창업체험→3단계 창업실행→4단계 사후관리 등 단계별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창업 강좌 개설 및 창업동아리 지원 △시작품 및 Mock-up 제작 △경진대회 개최 및 참가지원 △창업계획서 개별지도 △창업동아리 사업화 지원 △학생창업 공간지원 등의 구체적 지원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 금오공대에서 열린 취창업 EXPO에서 학생들이 취창업 정보를 찾고 있다.

■ 지역과 함께하는 창업 프로그램 = 금오공대 주최로 매년 개최되는 ‘C(Creative) Idea- EXPO’는 청년 창업가를 양성하는 튼튼한 초석이 되고 있다. 4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는 금오공대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LINC)사업과 연계해 열리는 C-Idea EXPO는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다양한 창의·발명품이 선보이는 자리다. 대외 수상 작품을 비롯해 기업 연계 캡스톤 작품, 창업 동아리 작품 등 300개 가까운 팀이 이 자리를 통해 그들의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지역 기업들의 관심을 받는다. 

이 가운데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작품들은 현장에서 기술사업화 MOU를 체결하며 사업화 가능성의 문을 열기도 한다.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로 상품화의 길을 열 수 있도록 지역 기업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주고 이러한 자리를 통해 학생들은 꿈을 실현하고, 기업들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얻는 상생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중국 및 일본 기업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2015년에는 세계 3대 디자인상이라 불리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류미선 학생의 작품이 독일 기업 이노베티스와 상품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금오공대는 이러한 창업·창의 관련 활동을 더욱 활발히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8월 ‘kit창업카페’를 개소했으며, 학생들은 이 공간을 통해 창업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소규모 창업 세미나, 창업 특강 관련 등의 활동을 펼칠 수 있다. 2016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평가 참여 대학 가운데 ‘창업교육 비율’이 최우수로 나타난 것처럼 학생들을 위한 대학의 다양한 노력은 객관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 작지만 강한 대학, 주요 국책사업 석권 = 금오공대는 국책사업에 강한 대학이다. 2017년 올해 들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2017년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5년 연속), 2017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2년 연속), 2017 경상북도 평생교육 특화 프로그램 지원사업(3년 연속) 등 주요 국책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러한 국책사업 선정은 결과적으로 대학의 재정 및 정책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및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금오공대는 국책사업을 통해 교육과 산학 협력 부문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2012년 LINC사업에 선정된 이래 1~4차 연도 연차평가 결과, 4년 연속 최우수 그룹(대경강원권 현장밀착형)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산업과의 동반성장을 비전으로 하는 금오공대 LINC 사업은 창의 융복합 인재 양성을 통해 내부적으로는 취업률을 제고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외부적으로는 산학 공동 기술 개발을 통해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성장 단계별 ALLSET 기업지원 체계를 정착 운영하여 능동형 산학협력 허브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 특성화 분야인 그린에너지 및 IT융·복합 분야의 인재를 양성해 특성화 사업까지 연계하고 있다. 

2014년 선정된 지방대학특성화(CK-Ⅰ)사업은 ‘산학협력·창의인재 양성 특성화 대학'의 발판을 마련했다. 2019년까지 9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금오공대 특성화 사업은 융합형 CO-Teaching 과목 개발, MSC 기초학력 평가 시스템 개발, 학생 국제화 능력 향상 프로그램 등의 교육과정 개발과 첨단 강의실 및 스마트 도서관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의 교육환경 개선 효과를 낳았다. 

이를 바탕으로 한 융합 및 창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학부교육의 내실화와 체계적 학사 관리, 특성화 학과를 통한 대학 전체 특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진행해 향후 창의인재 양성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했다.

▲ 금오공대 도서관

■ 새로운 기숙문화, 교과+비교과 프로그램 통해 전인교육 실현 = 2016학년도부터 새롭게 시작한 금오공대 RC 프로그램은 신입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인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진 기숙문화를 실현하고 있다. 

금오공대 K-RC(Kumoh Residential College) 프로그램은 2010년 제정된 △참사람(인성) △든사람(전문성) △난사람(창의성) △큰사람(글로벌 리더십)의 금오인재상을 바탕으로 한 교육의 실현이라고 볼 수 있다. 금오공대 신입생들은 1년간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며  ‘교과’와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전인교육 및 공동체 교육을 받게 된다. 

교양수업으로 볼 수 있는 RC의 교과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종합적인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특강을 실시한다. 해당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이뤄지는 교과 프로그램은 초청 특강 수업 후 에세이 작성 및 독서 인증제 참여 형태로 진행된다. 

비교과 프로그램은 ‘방과후 House’ 프로그램으로 전공 교과목 외에 문화예술, 체육활동, 봉사활동, 외국어 학습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펼치게 된다. 각 하우스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이 실시되며 거주형 학습 생활 공동체를 추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1년간의 기숙 생활을 통해 그동안 배운 과정을 함께 체험하고 나누며, 학생들의 다채로운 재능을 펼치는 한마음마켓을 개최했다. 학생들은 자작시로 제작한 캘리그래피를 전시하고 판매했으며, 3D 프린팅으로 만든 작품으로 부스를 제작해 국제구호개발 기구의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또한 RC교육을 체험하지 못한 2학년 이상 재학생들에게도 간접 체험의 장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지유(전자IT융합전공2)씨는 “RC 프로그램이 대학 생활의 길잡이가 됐다”며 “올해 신입생들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이 꿈꾸는 미래 청사진을 그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금오공대가 개최한 구미시민을 위한 봄의 향연 음악회

■ 취업을 넘어 미래 비전을 생각하다 = 금오공대는 취업률 우수대학이다. 지난 1월 9일 대학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를 통해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금오공대 취업률은 76.1%로 대구·경북권 4년제 대학교 가운데 1위, 전국 국공립대학교 4위, 전국 4년제 대학교 14위에 오르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금오공대는 지난 10년간 학과 특성에 적합한 전공 교육과정 개선과 학생 만족도가 높은 취업지원 사업을 발굴하며, 취업 지원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운영해 오고 있다.
 
그 결과,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로부터 ‘2016 대학 진로교육 우수사례’ 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진로교육 우수사례로 선정된 금오공대의 ‘K-JOB 119 찾아가는 취업지도’ 프로그램은 취업 성공을 위해 학생 스스로 노력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능동적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는 단순한 취업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취업의 질과 학생의 미래 비전을 고려한 것으로, 취업 및 진로에 대한 동기를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부여하고, 채용시장 동향과 변화에 대한 대응능력을 길러 학생 만족도와 취업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하지 않고 취업 전담 직원이 직접 학부(과)별로 취업 지도를 진행하며,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취업동향 및 취업 성공 전략 등을 알려주고 있다. 금오공대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취업지도 프로그램이 학생 만족도 향상, 교육효과 확대, 예산 절감, 취업률 향상의 1석 4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매년 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교내에서 취업·창업 EXPO를 개최하고 있다. 현장에는 삼성, LG, SK 등 대기업과 공기업의 입사지도 컨설팅을 비롯해 해외 취업 및 지역 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매년 1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취업·창업 EXPO에서 대학은 개인별 컨설팅을 통해 폭넓은 진로 방향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들은 입사서류 클리닉, 직업선호도 검사 등을 통해 성공적인 취업을 준비하는 데 도움 받는다. 이 밖에도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현장 적응이 가능한 교육과정이 우수한 학생들을 배출하고 있어 이는 자연스럽게 높은 취업률과 취업의 질까지 향상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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