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숙련 퇴직 인력’ 채용해 전문인력 양성 목표

▲ 한국해양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황성원 기자] 한국해양대(총장 박한일)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조선·해양산업 퇴직인력 활용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앞으로 3년간 총 13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고숙련 퇴직인력 현장교수를 채용해 생산공정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 참여업체 수요기반 프로젝트 수행, 국제협약 기반 연구개발(R&D)과제 발굴과 기획 제안 등을 할 예정이다.

이승재 사업단장은 “생산공정 현장 전문가의 기술을 활용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중소업계의 생산성 제고와 역량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조선·해양산업 시황 회복기에 대비해 경쟁력을 유지하고 국제협약 및 표준 변화에도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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