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료정보학과 석사과정 입시 정보 최초 공개

▲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수업 모습

[한국대학신문 이다희 기자] 인천 송도에 위치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대표 크리스 아일랜드)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01A호에서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학설명회는 6월 30일 마감되는 2017 가을학기 입학 모집을 앞두고 예비 수험생에게 입학 평가 기준·지원 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입학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현재 개설된 학부과정인 △커뮤니케이션학 △심리학 △영화영상학 △도시계획학 등 4개 학과와 석사과정인 △공중보건학 △생명의료정보학 △국제법학과에 대해 소개한다. 지원 희망자의 입시 준비 상황에 따른 일대 일 맞춤형 입시 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이번 입학설명회를 통해 오는 2017학년도 가을학기에 신설하는 생명의료정보학과 석사과정을 최초로 소개한다. 생명의료정보학과 석사과정의 교육과정·입학 지원 방법·장학금 지원 사항 등을 알릴 예정이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생명의료학과 이영희 교수는 ”유타대 아시아캠퍼스가 위치한 송도는 정보기술과 생체의학의 국제적 허브로 관련 산업의 인력 수요는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 반면 생명의료정보학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타대 크리스 아일랜드(Chris Ireland) 아시아 캠퍼스 대표는 "최근 의료산업 분야에서 정보통신 기술과 의학이 접목된 의료정보학이 가장 큰 국제적 흐름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유타대는 세계 최초로 생명의료정보학 과정을 설립해 오랜 시간 동안 축적한 양질의 연구성과와 교육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입학설명회를 통해 세계 최고(最古)의 생명정보학과 입학을 위한 자세한 정보를 습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입학과 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타대 아시아 캠퍼스 홈페이지(asiacampus.utah.edu)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