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성 교수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서강대(총장 박종구)는 임종성 교수(화공생명공학과)가 '2017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서 각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임종성 교수는 열역학 및 초임계유체기술 관련 분야 전문가로, 초임계유체를 이용한 분리정제 공정기술 및 나노입자 제조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성과를 거둬 2006년 이후로 매년 마르퀴즈 후즈 후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돼 왔다.

SCI급 논문을 포함해 170여 편의 논문 게재 및 다수의 연구과제 수행 등 연구업적의 탁월성을 인정받아 이번 '2017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

임종성 교수는 이 수상으로 마르퀴즈 후즈 후의 전문가 데이터베이스인 'MBO'의 독점 액세스를 제공받는 혜택을 누리게 됐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부터 발간돼 온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 발간기관으로, 전 세계 각국에서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룬 인물이나 지도자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등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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